블로그 만으로 부족하다! 하지만 홈페이지 제작을 미루는 이유?

“블로그 만으로 부족하다! 홈페이지 제작을 미루는 이유? “
세무사, 동물 병원, 변호사 등등 여러 사업체들을 검색해 보았다. 나도 한강 위쪽에 살고 있고, 한강 위쪽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다. 그런데 강남에 있는 업체들과 너무나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었던 건 사실이다.
무엇이 신기했냐.
강북 쪽의 업체들은 강남보다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업체 수가 현저히 적었다. 물론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부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홈페이지부터 제작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홈페이지처럼 꾸민다고 해도 엄연히 다르다. 그것도 비용을 들여서 제작한 것들일 텐데. 홈페이지보다는 싸지만, 블로그는 블로그일 뿐이다.
사람들이 홈페이지 제작을 미루는 이유
사업을 하려면 상가나 사무실이 필요하듯 온라인에도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물론 처음부터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반드시 웹사이트를 제작해서 사업을 하시길 권해 드린다.
특히 동물 병원, 세무사, 변호사같이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업체가 홈페이지를 갖고 있다는 것은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예전에 광고 문구를 보고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블로그가 나와서 좀 황당했던 경우가 있었다. 이 비싼 광고를 돌리면서 홈페이지 하나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내실이 있고 자신감이 있는데 굳이 홈페이지가 필요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음…
혹시 이런 노래 아시는지…
(농담이니 너무 노여워는 마세요.)
사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자세는 바로 이것이다. 내 생각은 고객의 생각이 아니다. 그건 나만의 생각일 수 있다.
내실 있고 실력이 있음을 과연 어떻게 증명하는 것이 좋을까? 고객들이 한눈에 알아봐 준다면 좋지만, 과연?
사람들은 업체에 일을 맡기기 전 폭풍 검색을 한다.
믿을만한 업체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써치한다.
그 믿음! 그 믿음을 어떻게 줄 것인가?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만 안 써도 노출이 잘 안된다. 빡세다!
무엇보다 블로그 = 공짜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업체를 검색했을 때 홈페이지가 없으면 홈페이지도 못 만들 정도로 돈이 없나?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이런 고객이 있다는 것도 아시면 좋겠다.)
비용을 비싸게 지불해야 하는 업체인 경우 더 그럴 수 있다. 고객은 손해 보고 싶지 않고, 신뢰가 가는 업체를 찾아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그 간절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간절한 마음 한켠에 믿음을 주는 게 바로 홈페이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공감을 안 하신다면 이 글을 더 안 읽으셔도 됩니다.)
홈페이지 없이도 사업이 잘 된다면 당연히 필요하지 않다.
홈페이지만 있다고 사업이 잘 된다는 보장도 당연히 없다.
그럼 홈페이지는 왜 필요할까?
웹사이트 제작을 미루고 계신 대표님들을 위해 정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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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제작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다.
웹사이트는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영업사원이다. 고객이 새벽 2시에 잠이 깨 우리 이쁜 강쥐 중성화 수술 맡아주실 동물 병원 원장님을 검색할 수도 있다.
그때 야무지게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가 있다면 고객은 미리 동물 병원의 시설과 원장님이 어떤 분인지 파악하고 분위기를 살펴볼 것이다. 인간은 ‘미지’의 영역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으니 신뢰감을 주며, 예약 기능이라도 있다면 나는 새벽 2시 쌔근쌔근 자고 있지만 홈페이지는 나대신 예약을 받아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쓰고 없어지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을 벌어다 줄 수 있는 투자가 되는 지점이다.
2. 수정, 관리도 손쉽게
만들어 놓으면 활용도 못하고 그냥 방치될까 봐 걱정되는 부분도 있으실 것이다.
요즘은 노코딩으로 많이 제작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웹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 충분히 하실 수 있도록 매뉴얼이 제공되며, 잘 안되는 것은 직접 해결도 해드리니 전혀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한 AS는 기간에 상관없이 제공하고 있다.
3. 블로그만으로 부족한 이유를 깨닫자.
SNS는 고객이 유입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은 내 소유가 아니다. 언제든 정책이나 알고리즘 변화로 내 콘텐츠가 사라질 수 있고, 홍보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반면, 내 웹사이트는 내 마음대로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고, 원하는 건 다 표현할 수 있다. 고객과 안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예약 기능이나 결제 기능까지 만든다면 자동으로 일 처리까지 가능!
특히 워드프레스는 확장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이 거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것이 워드프레스의 매력이다.
홈페이지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모네토가 브랜드의 집을 지어드립니다. ^^